CHAT GPT 사용법, 인간을 학습 시키는 인공지능

그동안 꽤나 많은 분들이 GPT 및 AI 관련 포스팅을 봐주셔서, 조금 친절한 포스팅을 하나 해보려고 한다.
나는 '그런 쉬운 것은 다른 포스팅을 찾아봐라' 라는 식이었는데 그 이유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대로 적어놓은 포스팅이 많이 없었기 때문이다.
(뭐 하나 찾아보려고해도 이게 맞는건지 저게 맞는건지 내가 원하는 정보도 아니고.. 답답..)
하지만, 나는 내 글을 읽어주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더 친절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시작해보겠다.
CHAT GPT(챗지피티) 사용방법
1. 아래 링크로 접속한다 (OPEN AI의 공식 사이트)
https://openai.com/blog/chatgpt
2. 아래 사진처럼 TRY Chat GPT를 클릭한다.

3. sign up을 눌러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나는 구글 계정으로 가입했다)


4.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인증받는다.(010부터 입력한다)
5. 안내사항을 읽어본다.
6. 아래 사진처럼 화면 내에 채팅창에 하고 싶은 말을 적는다
(이것을 '프롬프트 창'이라고 한다. 기억해둬야 나중에 편하다)

추가로, 좌측에 New chat을 누르면 새로운 채팅방이 만들어진다.

GPT는 사용자와의 대화를 학습한다. '점심 5개를 추천해줘' 라고 물어본 뒤,
답이 왔을 때 '빵 말고' 라는식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여기서 알아야 할점은 좌측에 채팅 목록 별로 'GPT가 인지하고 있는 내용'이 다르는 점이다.
예를 들어, 1번 방에서 점심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2번 방에서는 전혀 다른 작문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면
1번 방에서 '난 매운걸 좋아해' 라고 했을 때의 대답과 2번 방에서 '난 매운걸 좋아해'라고 했을 때의 답변이 다르다.
그리고 이런 것을 학습이라고 한다.
나는 분야별로 채팅방을 나눠놓고 꾸준히 나만의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있다.
Chat GPT(챗지피티) 다운로드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GPT는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이때다 싶어서 여러 곳에서 OPENAI로고까지 따라한 앱을 출시했는데 그것은 다 가짜이다.
물론, API가 공개돼서 'GPT를 사용하는 다른 앱' 정도는 될 수 있겠지만, 이슈 가운데에 있는 진짜 GPT는 아니다.
GPT는 공식 사이트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2023년 3월 4일 기준)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Chat GPT 한글 설정 및 설치, 다운로드, 앱 모든 것
OPEN AI의(오픈AI) 관심도가 여전히 뜨겁다. 젊은 친구들은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대단하게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 역시 시대를 따라가기 위해 GPT를 공부하려는 것
yellowmedia.tistory.com
학습해야 하는 것은 AI인가 인간인가
GPT를 처음 사용해보면 꽤나 흥미롭다. 무엇이든 물어보면 답해주는 AI. 위의 첨부된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사실 지금 GPT보다는 NEW BING이 더욱, 아주 많이 쓸모가있다. 정말 놀랍다. (BING 관련해서는 이후에 추가로 포스팅을 해보겠다)
아무튼, 처음엔 흥미롭게 사용하다가도 점점 놀라운 순간이 온다. 그리고 그 정보가 맞는지 검증이 끝나면 우리는 그것을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이 무언가의 초안을 작성하는 것이든,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든, 요리 레시피를 알아내는 것이든 거의 대부분의 분야에서 매우 편리하다.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인간이 데이터를 학습시켜서 만든것이 AI인데, 우리는 AI를 통해 정보를 얻고 축적한다.
인간이 AI를 학습시키는 것인지, AI가 인간을 학습시키는 것인지 헷갈린다.
나는 GPT를 여러곳에서 아주 다양하게 활용중인데, 그럴 때마다 '아~ 이렇구나~' 한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들과 '일반 상식'이라며 삶을 살아가며 배우는 것들 모두 GPT를 통해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살면서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 누가 알려주던가?
우리는 인공지능보다 더 많은 것을 알지 못한다. AI 챗봇을 '필요한 정보를 끌어내는 도구' 정도로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꽤나 알수 없는 괴리감이 든다.
우리는 정말 도구를 사용하는 것일까? 아니면 AI에게 교육을 받는 것일까.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AI 자아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현 사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더욱 필요해보인다.
하지만 어쨋든 AI 챗봇은 지금 우리가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도구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일단은 잘 사용하면 된다.